푸드스마일즈 우양, 먹거리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입력 2017-05-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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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독거노인과 모자가정 아동을 위한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 모아져

지난해 10월 OECD가 발표한 2016 사회지표(Society at a Glance)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구 전체 빈곤율은 14%였다. 세계 평균인 12%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의 빈곤율은 48.8%로 세계 1위였다.

푸드스마일즈 우양(이사장 정의승)이 저소득 독거노인과 모자가정 아동의 식생활 실태를 알리고자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먹거리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먹거리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화제다.

지난 14일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좋은 먹거리 전달의 필요성을 제고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푸드스마일즈 우양의 장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함께했으며, 행사에 관심을 보여준 시민은 약 200여 명에 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혜진 씨는 “우리나라에도 질 좋은 먹거리가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며 “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삶 전반에 좋은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승 이사장은 “여전히 우리나라에는 먹거리가 부족한 사람들이 많다. 이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는 대학생 봉사단과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1999년 독거노인을 위해 먹거리를 지원하고 다양한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양쌀가족' 사업을 시작한 푸드스마일즈 우양은 이후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하나 돌봄 활동을 꾸준히 시행해왔다. 또한, 2014년부터 대학생봉사단을 꾸려오면서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안정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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