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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통화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제공 = 청와대
청와대는 이날 “오늘 오전 9시 40분경 반기문 전 유럽연합(UN) 사무총장이 미국에서 대통령에게 당선축하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반 전 총장이 문 대통령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왔으며 통화는 5분간 이뤄졌다.
반 전 총장은 통화에서 “대통령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매우 잘 하고 계십니다”라며 “저도 앞으로 도울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라고 축하인사를 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그리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라며 “반 전 총장께서 도와주신다고 하니 매우 든든하고 감사합니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