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법무사 전용 법인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와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는 13일 오전 신한카드 전두환 부사장과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 임덕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 신분증 법인카드'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 카드는 소속 법무사들을 대상으로 발급되는데 부가세 환급업무 지원 서비스, 무인경비, 사무용품 10% 할인, 종합건강검진 20% 할인, 면세점, 호텔 우대 서비스 및 여행자 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내년 1월부터 개인사업자의 사업용 계좌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의사나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등 전문직 개인사업자의 법인카드 사용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신한카드는 법무사 전용카드를 시작으로 전문직 개인사업자 관련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전두환 부사장은 "정부의 세무제도 변경과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의 업무편의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제휴를 맺게 됐다"며 "으로 법무사회는 물론 개인사업자를 위한 상품과 서비스개발에 힘써 고객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진정한 일등 카드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