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현대ㆍ기아차와 텔레매틱스 공동사업 제휴

입력 2007-12-13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F가 현대차그룹과 제휴를 맺고 텔레매틱스 서비스 ‘모젠’을 통해 WCDMA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KTF는 현대차그룹과 13일 '모젠-WCDMA 네트워크 공동사업'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을 통해 현대ㆍ기아차는 KTF가 제공중인 WCDMA 서비스를 ‘제네시스’ 등 내년 출시되는 신형차량의 ‘모젠’ 텔레매틱스 단말기에 적용키로 약속했다.

양사는 지난 2005년 5월부터 EV-DO 네트워크 기반의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 제공해 왔다.

또한, KTF와 현대ㆍ기아차는 일본의 NTT DoCoMo와 협력해 WCDMA 휴대전화와 차량형 전용 단말기가 결합된 컨버전스 서비스를 내년 하반기부터 제공하기 위해 공동으로 서비스 개발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동전화와 차량형 전용 단말기가 결합된 컨버전스 서비스는 WCDMA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시간 텔레매틱스 서비스와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이 가능하여 차량 운전 시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제고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KTF는 ▲차량에 음원 및 컨텐츠 탑재 ▲대용량 멀티미디어 컨텐츠 사용을 위한 외부 인터페이스 제공 ▲무선망과 USB를 통한 업데이트 등이 가능한 음원 컨텐츠 사업을 현대ㆍ기아차와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KTF 텔레매틱스팀 안병구 팀장은 “WCDMA 네트워크 기반에서도 양사의 지속적인 사업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수준 높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텔레매틱스 서비스 활성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28,000
    • +0.25%
    • 이더리움
    • 4,784,000
    • +4.5%
    • 비트코인 캐시
    • 740,000
    • +11.78%
    • 리플
    • 2,148
    • +7.89%
    • 솔라나
    • 360,500
    • +2.33%
    • 에이다
    • 1,522
    • +22.35%
    • 이오스
    • 1,087
    • +15.27%
    • 트론
    • 303
    • +9.78%
    • 스텔라루멘
    • 627
    • +5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600
    • +9.17%
    • 체인링크
    • 24,270
    • +16.18%
    • 샌드박스
    • 573
    • +19.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