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반도체, 2차 입찰 마감…‘브로드컴-KKR 연합’ 2파전 유력

입력 2017-05-19 1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블룸버그통신 “브로드컴, KKR 2파전”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전 입찰이 19일(현지시간) 마감됐다. 출처 = EPA연합뉴스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전 입찰이 19일(현지시간) 마감됐다. 출처 = EPA연합뉴스

도시바의 반도체 사업 인수전이 미국 반도체회사 브로드컴과 미국계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간 2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마감된 도시바 반도체 2차 입찰에서 브로드컴이 2조2000억 엔(약 22조3000억 엔)을 써냈으며 KKR이 이끄는 컨소시엄은 브로드컴이 제시한 것보다는 적은 1조8000억 엔을 써냈다고 전했다. 그러나 KKR에는 일본 민관펀드인 산업혁신기구(INCJ)와 일본정책투자은행이 참여하고 있어 일본 정부의 지원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맥쿼리그룹의 데미안 통 애널리스트는 “INCJ가 참여한 곳이 입찰 금액과 상관없이 낙찰될 것”이라며 “INCJ가 포함되지 않으면 낙찰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웨스턴디지털(WD)도 KKR 컨소시엄에 들어가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끝내 합의하지 못했다. WD는 도시바에 반도체 사업 매각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WD이 매각 독점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WD는 최근 이 문제를 국제중재법원에 제소했다. 아사히신문은 도시바 경영진이 다음 주에 WD의 마크 롱 최고재무책임자(CFO) 등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WD의 컨소시엄 가입은 불투명하며 단독 입찰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예비 입찰에서 관심을 보인 SK하이닉스도 이날 최종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80,000
    • -1.07%
    • 이더리움
    • 3,127,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786,500
    • +0.51%
    • 리플
    • 2,138
    • +0.85%
    • 솔라나
    • 128,900
    • +0.16%
    • 에이다
    • 399
    • -0.5%
    • 트론
    • 412
    • -0.48%
    • 스텔라루멘
    • 238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70
    • +1.26%
    • 체인링크
    • 13,090
    • +0.15%
    • 샌드박스
    • 129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