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 다가오자, 아이스크림ㆍ빙수 가격 줄줄이 인상

입력 2017-05-20 15: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겐다즈 파인트 초코.(사진제공=하겐다즈)
▲하겐다즈 파인트 초코.(사진제공=하겐다즈)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빙과 성수기를 맞은 업체들이 계절 제품의 가격을 잇달아 인상하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수입브랜드 하겐다즈는 다음 달 1일부터 매장과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가격을 최대 14.1% 올린다.

파인트는 9900원에서 1만1300원으로 14.1% 가장 크게 오르며 미니컵과 크리스피샌드위치는 각각 3900원에서 4200원으로 7.7% 인상된다.

하겐다즈는 아이스크림 주원료인 유제품과 설탕, 바닐라, 딸기, 호두, 마카다미아 넛, 계란 등의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데다 국내외 물가도 오른 데 따른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 업체의 빙수 가격도 오르고 있다. CJ푸드빌의 투썸플레이스는 망고치즈케이크빙수 가격을 1만2000 원에서 1만3000 원으로 8.3% 인상했으며, 드롭탑은 망고 빙수와 블루베리 빙수를 리뉴얼한 뒤 가격을 각각 1만800원에서 1만2900원으로 19.4% 올렸다. 나뚜루팝은 구름팥빙수 가격을 5500원에서 6500원으로 18.1% 올렸다.

이에 업계에서는 지난해 이미 제품을 올린 아이스크림 제조 업체들도 추가적인 가격 인상에 나설 가능서도 있다고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24,000
    • +2.67%
    • 이더리움
    • 4,667,000
    • +7.44%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0.77%
    • 리플
    • 1,942
    • +24.17%
    • 솔라나
    • 359,700
    • +7.99%
    • 에이다
    • 1,236
    • +11.75%
    • 이오스
    • 965
    • +9.66%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401
    • +16.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2.42%
    • 체인링크
    • 21,120
    • +5.44%
    • 샌드박스
    • 493
    • +5.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