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제14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된 '제14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에서 KB증권 김병영 부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정필현 관장(왼쪽에서 여덟번째)이 우수아동 장학금 전달 후, 봉사활동자 및 홍보대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KB증권
위탁가정은 친부모의 양육이 어려운 아동을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보호·양육하는 ‘또 하나의 가족’이다. 이에 잠재적인 위탁부모의 발굴, 위탁가정의 소통과 화합 등을 통해 아동의 가정 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기념식을 후원한 KB증권은 선발된 위탁아동 30명에게 인당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350여명의 위탁가정에 수족관(아쿠아플라넷63) 관람권을 지원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위탁가정 및 위탁아동, 아동단체 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시민까지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우수 아동 장학금 전달, 유공표창 및 모범아동 시상은 물론 가족사랑 이벤트, 축하공연 및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KB증권 관계자는 “KB증권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행사 준비에 직접 참여해 기념품 준비부터 행사 전반 진행을 도왔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의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