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신도시 크레인 추락 사고…2명 사망ㆍ3명 중상

입력 2017-05-22 2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레인 휘어지면서 추락…기계결함ㆍ노후 문제 지적도

(연합뉴스)
(연합뉴스)

경기 남양주시 한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타워 크레인 붕괴사고가 발상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22일 오후 4시 40분께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신도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18톤 규모의 타워크레인이 부러져 석모(53)씨와 윤모(50)씨 등 근로자 2명이 숨졌다.

김모(54)씨 등 다른 근로자 3명이 중상을 입어 구리와 서울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2명은 추락하면서 머리를 다쳐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는 높이 55m, 가로 80m짜리 크레인이 아파트 11층 높이에서 꺾여 부러지면서 발생했다. 현장 근로자 5명은 크레인 설치를 위해 40~50m 높이 크레인에 올라갔다가 변을 당했다.

이번 붕괴·추락사고는 인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인부들은 크레인을 설치하던 중 18톤짜리 크레인이 자체 무게를 못 이겨 휘어지면서 추락한 것이기 때문. 이에 미리 기계결함이나 노후 문제 등 점검했더라면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로부터 “며칠 전부터 크레인 부품이 고장 나는 등 이상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근로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안전수칙 여부를 조사 중이며 과실 여부가 드러나는 데로 관련자를 입건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국정 1인자서 '무기징역' 선고까지...윤석열 수난사 [尹 무기징역]
  • '왕사남' 엄흥도, 실제 모습은 어땠을까?
  • '용호상박' 불기둥 세운 국내 증시…코스피 3.09%·코스닥 4.94% 상승 마감
  • BTS 해외 팬 10명 중 9명 "덕질하려고 한국어 배워" [데이터클립]
  • '낼기' 붐 온다더니⋯차트가 증명한 하우스의 매력 [엔터로그]
  • 서울 집값 상승폭 2개월째 확대⋯송파·동작·성동 주도
  • ‘밀가루 담합’ 조사 막바지…20년 만에 가격 재결정 명령 부활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093,000
    • +0.49%
    • 이더리움
    • 2,876,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820,500
    • -0.3%
    • 리플
    • 2,085
    • -1.56%
    • 솔라나
    • 121,100
    • +0.17%
    • 에이다
    • 403
    • -0.98%
    • 트론
    • 420
    • +1.2%
    • 스텔라루멘
    • 235
    • -2.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80
    • -1.74%
    • 체인링크
    • 12,600
    • -1.18%
    • 샌드박스
    • 120
    • -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