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애니젠, 22조 펩타이드 의약품 시장 성장 수혜 전망 ↑

입력 2017-05-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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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젠이 상승세다. 고속 성장하는 펩타이드 의약품 시장의 최대 수혜주라는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52분 현재 애니젠은 전날보다 4.07% 오른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주용 키움증권 연구원은 애니젠에 대해 펩타이드 합성에 최적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연구원은 “애니젠은 화장품과 연구용 소재, 임상시험 의약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며 “펩타이드를 합성할 때 순도 높은 물질을 도출하고 대량으로 생산하기 어렵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애니젠은 공정 최적화 기술, 불순물 최소화 기술, 품질관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 2011년 식약처로부터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GMP 적합 인증을 받았다”고 말했다.

펩타이드 의약품은 1970년대 출시한 야뇨증치료제 라이프레신(노바티스) 이후 현재 약 100여 종의 의약품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IMS에 따르면 2015년 펩타이드 의약품의 시장 규모는 약 200억 달러(약 22조 원)로 내년까지 연평균 9.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펩타이드 의약품은 높은 생체 친화성과 선택성, 높은 유효성 및 안전성이 특징”이며 “수많은 신약개발 업체가 신약개발 물질로 선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루프로렐린(전립선암), 데스모프레신(야뇨증), 엑세나타이드(당뇨병) 등 블록버스터급 펩타이드 의약품 특허만료로 제네릭 개발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애니젠 생산기술과 생산능력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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