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박근혜 재판 못 들어가고 취재진에 "흉악범도 아니고 머리라도 할 수 있게 해달라"

입력 2017-05-23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신동욱 공화당 총재와 함께 박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을 참관하기 위해 법원에 나섰다.

박근령 전 이사장은 23일 남편 신동욱 총재와 함께 서울중앙지법을 찾아 취재진에게 "늦었는데 (가족은) 들어갈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중요한 부분을 잘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근령 전 이사장은 막상 방청권이 없어 법정에 들어가지 못했다.

이에 대해 박근령 전 이사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흉악범도 아니고 중죄자도 아닌데 화장도 못하게 하고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머리라도 하실 수 있게 해달라. 공인으로 사시는 분들은 그런 거라도 해주셨으면 한다. 민낯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85,000
    • -1.74%
    • 이더리움
    • 4,667,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0.07%
    • 리플
    • 1,968
    • -0.96%
    • 솔라나
    • 323,800
    • -1.73%
    • 에이다
    • 1,331
    • -0.45%
    • 이오스
    • 1,106
    • -0.72%
    • 트론
    • 273
    • -0.73%
    • 스텔라루멘
    • 623
    • -9.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1.02%
    • 체인링크
    • 24,360
    • -0.49%
    • 샌드박스
    • 856
    • -1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