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발맞춰 건설문화 혁신"… LH, 불공정 관행‧제도 개선 '3-Zero' 추진

입력 2017-05-23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문화 혁신을 위한 4대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위한 세부과제로 불공정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는 3-제로(Zero)를 추진한다.

LH는 새 정부 정책에 발맞춰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생태계 조성을 위해 강도 높은 건설문화 혁신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불공정관행·제도 개선을 비롯해 △상생 문화 확립 △행정업무 다이어트 △건설 부문 네트워크 강화 등 4개 목표를 혁신의 큰 그림으로 세웠다.

부서 간 원활한 협업을 위해 건설기술본부장 직속으로 TF팀을 신설하고, 건설업계의 생생한 의견 수렴을 위한 ‘건설문화 혁신센터’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LH는 '3-제로(Zero)'와 '3-업(Up)', '3-뉴(New) 등을 세부과제로 추진한다.

'3-Zero'는 체불, 층간소음, 미세먼지 등 3개 항목의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이다. 건설현장의 불공정 관행인 대금체불에 대해 원도급-하도급-근로자가 동시에 대가를 받는 은행연계 대금 지급제도를 전국 건설현장에 전면 도입하고, 층간소음을 해결하도록 자재·시공개선 및 연구개발 등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안전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건설장비의 저공해 조치를 유도하고, 공사현장의 비산먼지를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3-Up'은 LH와 건설참여자 간 소통강화 및 현장근로자 복지 향상, 기술혁신 성과공유 확대 등을 추진하는 과제다. '3-New'에서는 기술용역 하도급 양성화, 중소‧신생 용역사 지원을 통한 상생방안, 스마트 안전·품질관리 방안을 추진한다.

LH는 이번 건설문화 혁신 방안을 통해 발주자로서 지위를 누리던 낡은 관행을 버리고, 열린 건설문화를 정착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박현영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건설 공기업인 LH가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선도할 것”이라며 “타 공공기관 및 민간 부문으로으로도 확산돼 건설문화 일대 혁신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828,000
    • +2.88%
    • 이더리움
    • 2,982,000
    • +4.38%
    • 비트코인 캐시
    • 764,500
    • +9.06%
    • 리플
    • 2,092
    • +6.09%
    • 솔라나
    • 126,200
    • +4.38%
    • 에이다
    • 397
    • +3.93%
    • 트론
    • 406
    • +1%
    • 스텔라루멘
    • 235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60
    • +6.71%
    • 체인링크
    • 12,770
    • +4.33%
    • 샌드박스
    • 128
    • +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