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포스터 공개, 가로형ㆍ세로형 2종… 이효리♥이상순 ‘사랑스러워’

(출처= JTBC)

JTBC의 기대작 '효리네 민박'의 포스터가 23일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JTBC에 따르면 가로형과 세로형 두 가지 버전의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두 포스터에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함께 반려견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보인다.

또한 가로형 포스터에는 이들 부부는 자신들의 실제 제주도 자택 앞에서 나란히 앉아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JTBC 측은 “가로형 포스터에서는 모던한 이미지를 살려낸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집을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에 통유리와 나무 자재를 활용해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통유리로 된 창문을 활짝 열어두고 돌계단 앞에 서로 마주본다.

세로형 포스터의 배경은 부부의 자택 정원으로 녹음이 짙은 나무들을 뒤로 하고 두 사람은 잔디 밭 위에 손을 맞잡고 서로를 다정하게 응시 중이다.

'말하는대로', '마녀사냥' 등을 연출한 JTBC 정효민 PD와 '걸스피릿'의 마건영PD가 공동 연출로 나선 '효리네 민박'은 다음달 중 첫 방송된다.

'효리네 민박'은 제주도의 민박집에서 연예인 호스트와 일반인 게스트가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자연스러운 재미를 끌어내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부부가 실제 거주하는 집을 민박집으로 흔쾌히 공개했다. 가수 아이유가 민박집의 스태프로 합류해 이효리와 이상순을 도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