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바르샤 듀오' 이승우·백승호, 2경기 2골…대회 득점왕도 가능할까?

입력 2017-05-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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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2017 FIFA U-20 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2017 FIFA U-20 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이승우와 백승호가 골을 터뜨린 한국이 강호 아르헨티나마저 꺾고 대회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이승우와 백승호는 대회 득점왕마저도 노리고 있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23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7 FIFA U-20 월드컵'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조별리그 A조 2차전 경기에서 나란히 골맛을 보며 2-1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앞서 기니와의 1차전에서도 각각 한 골씩을 터뜨리며 한국의 대회 첫 승을 이끌었던 이승우와 백승호는 2경기 연속골로 대회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대회 득점 선두는 베네수엘라의 세르히오 코르도바로, 2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스페인 FC 바르셀로나B(성인 2군)에서 활약 중인 백승호와 FC 바르셀로나 후베닐A(유소년 최상위 레벨)에서 활약 중인 이승우는 '2017 FIFA U-20 월드컵'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선수들로 꼽힌다.

특히 이승우와 백승호 모두 한 골씩만 더 넣으면 대회 한국인 최다득점 기록과 타이를 기록하는 만큼 향후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대회 한국인 최다득점자는 3골을 기록한 신연호(1983), 신영록(2005·2007), 김민우(2009) 등 3명이다.

한국이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만큼 이들의 득점왕 가세에도 힘을 얻게 됐다. 남은 경기가 늘어날수록 득점왕 경쟁에 유리하기 때문.

이제 '2017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26일 잉글랜드와의 맞대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바르샤 듀오'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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