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네트웍스, 유아사업부 베비라 분할결정

입력 2007-12-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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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장비 및 셋톱박스 공급업체인 프리네트웍스가 유아사업부인 베비라를 자회사로 물적분할해 전문성과 업무효율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와이브로 및 IPTV 셋톱박스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프리네트웍스는 14일 이사회 결의로 유아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프리네트웍스는 존속회사로 비에프홀딩스(가칭)는 신설회사가 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분할 기일은 내년 3월 3일로 존속회사인 프리네트웍스는 상장을 유지하고 신설회사인 비에프홀딩스(가칭)는 비상장법인이 되며, 프리네트웍스는 기존 유무선통신장비사업 외에 와이브로 및 IPTV 셋톱박스 사업에 주력하고, 추가 사업으로 대체 에너지 및 환경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프리네트웍스 관계자는 "유아 사업을 분할해 전문성과 업무효율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최근 시장확대가 기대되고 있는 와이브로 및 IPTV 셋톱박스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며 "또한 대체에너지와 환경사업부문을 사업목적에 추가했고, 향후 구체적인 성과가 가시화되면 추가로 공시할 계획"이라고 말해ㅔㅆ다..

한편 프리네트웍스는 WCDMA, 와이브로 등 고부가가치의 이동통신 기지국 보조장비 및 응용제품의 개발, 제조를 주 사업으로 하는 유무선통신장비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유무선통신장비 사업뿐만 아니라 IPTV 셋톱박스 사업으로 사업기반을 확대하여 장기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추가된 대체에너지 및 환경사업부문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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