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계란 500만개 시장 방출…6월 태국산 수입

입력 2017-05-24 12: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이란 기자 photorean@)
(고이란 기자 photorean@)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급등한 계란값이 좀처럼 예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자, 정부가 계란 500만개를 시장에 풀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초부터 약 2주간 농협을 통해 계란 400만~500만개를 시중보다 30% 이상 낮은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국내 계란 소비량은 하루 평균 약 3600만개 정도다. 이 때문에 업계는 500만개 방출이 직접적인 효과보다는 시장에 시그널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계란을 농협에서 산지가격으로 구매한 후, 농협유통 판매장을 통해 6000~7000원 수준의 소비자가격으로 판매해 유통업체의 가격 인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농림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는 약 5700만 마리 규모다. 이 중 알을 낳을 수 있는 6개월 이상 된 성계는 4400만 마리 수준이다.

농림부는 다음 달 산란계가 6000만 마리, 이 중 성계가 4500만 마리로 늘어 전년 수준의 88%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계란 1일 생산량은 현재 3400만개로 평년 계란 생산량(4000만개)의 85%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전했다. 알을 낳는 산란계가 늘면서 계란 생산량도 올라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내수 회복과 함께 정부는 수입국 다변화를 병행 중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이달 덴마크, 네델란드산 수입이 허용됐고, 6월 태국, 스페인산 수입이 추가 허용될 예정”이라며 “태국산은 위생·안전상 문제가 없다고 인정되면 6월 초순부터 수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국장은 쉬어도 내 돈은 세계여행 중"⋯설 연휴 투자 캘린더 볼까?
  • 삼성전자, '18만 전자' 시대 개막⋯증권가 목표주가 줄상향
  • 최가온 첫 금메달·임종언 동메달…오늘(13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강남·용산 핵심지에서 더 비싸게”...서울 ‘월 1000만원’ 초고가 월세 급증
  • 명절 연휴 따뜻한 동남아로 떠난다면…‘이 감염병’ 주의
  • OTT에 밀리고 ‘천만영화’ 실종[K-극장에 켜진 경고등]
  • 서쪽 짙은 안개·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낮밤 기온차 커 [날씨 LIVE]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11: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61,000
    • -2.18%
    • 이더리움
    • 2,850,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746,500
    • -2.03%
    • 리플
    • 1,996
    • -1.96%
    • 솔라나
    • 115,100
    • -3.03%
    • 에이다
    • 384
    • +0.79%
    • 트론
    • 409
    • -0.49%
    • 스텔라루멘
    • 228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30
    • +5.63%
    • 체인링크
    • 12,300
    • -0.65%
    • 샌드박스
    • 122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