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공약 입안 과정서 복지 관련 많아… 추가 검토 필요”

입력 2017-05-24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연명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사진제공=연합뉴스)
▲김연명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사진제공=연합뉴스)

“공약 만드는 과정에서 보건복지 관련 공약이 너무 많다. 세밀하게 검토된 것들도 있지만 추가 검토 필요한 것들도 많다.”

김연명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은 24일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전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며 “검토 필요한 자료를 보고 받고 쟁점이 되는 사안은 내주부터 별도의 검토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과거에도 사회부처의 역할이 별로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던 것 같다”며 “문재인 정부의 기조가 경제와 노동, 고용, 복지의 삼각축을 중심으로 국정운영을 해 나가겠다는 게 큰 패러다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는) 어느 한쪽이 빠져도 패러다임이 붕괴되는 구조”라며 “노동과 고용이 잘돼서 사회 복지 쪽 사각지대를 없애주고, 복지가 잘 돌아가서 내수도 증진시켜야 좋은 일자리도 만들어낸다”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보건복지부 쪽은 노동시장을 안정화하고 경제와 내수를 활성화하는 큰 축이기 때문에 과거처럼 단편적 접근이 아니고 삼각 축의 큰 틀에서 어떤 역할 담당해야 할까 고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590,000
    • -0.15%
    • 이더리움
    • 2,805,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92,800
    • -0.3%
    • 리플
    • 3,424
    • +2.12%
    • 솔라나
    • 185,700
    • -0.75%
    • 에이다
    • 1,060
    • -1.21%
    • 이오스
    • 740
    • +0%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11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1.93%
    • 체인링크
    • 20,730
    • +4.64%
    • 샌드박스
    • 414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