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부산 골재사업소 준공 “연 250억 원 매출 기대”

입력 2017-05-25 1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일 부산시 서구 암남동 감천항 부지에서 열린 동양 부산 골재사업소 준공식에서 김윤기 부산레미콘 협동조합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박재병 동양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 정진학 유진기업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양)
▲24일 부산시 서구 암남동 감천항 부지에서 열린 동양 부산 골재사업소 준공식에서 김윤기 부산레미콘 협동조합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박재병 동양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 정진학 유진기업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양)

동양이 부산에 골재사업소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골재사업에 나섰다.

동양은 24일 부산시 서구 암남동 감천항 부지에서 박재병 동양 대표이사와 유진기업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골재사업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골재사업소는 동양 소유의 감천항 부지 약 1만6000㎡에 바닷모래를 세척할 수 있는 자동화된 환경친화적 세척설비와 2만㎥의 모래를 저장할 수 있는 골재저장고를 갖춘 바닷모래 세척치장이다.

동양은 안정적인 골재수급을 위해 지난해 4월 건재사업본부 내에 골재사업팀을 신설, 골재사업을 추진해 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골재사업소 준공으로 연간 최대 210만㎥의 바닷모래를 부산지역에 위치한 동양의 5개 직영 공장과 유진기업의 김해공장을 포함, 골재부족난을 겪고 있는 인근 30여 개 레미콘사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5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박재병 동양 대표이사는 “부산 감천항 골재사업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신규사업”이라며 “부산 골재사업소를 중심으로 골재사업의 비중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지역 골재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36,000
    • +0.75%
    • 이더리움
    • 3,543,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465,700
    • -2.12%
    • 리플
    • 778
    • +0.13%
    • 솔라나
    • 207,100
    • -0.38%
    • 에이다
    • 525
    • -3.49%
    • 이오스
    • 712
    • -0.7%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850
    • -1.5%
    • 체인링크
    • 16,680
    • -1.48%
    • 샌드박스
    • 390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