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비인두암 진단, 도 넘은 악플 세례 "군대가기 싫어서"…연인 신민아까지 거론?

입력 2017-05-25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 DB.)
(이투데이 DB.)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김우빈이 때아닌 악플 세례에 또 한 번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있다.

24일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우빈이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영화 '도청'의 촬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비인두암 진단을 받아, 영화는 물론 CF 등 모든 스케줄을 올스톱한 채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우빈은 만 28세로 연내 군 입대가 유력했던 상황. 그러나 이번 암 진단으로 군 입대도 불투명해졌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김우빈에 악의적인 댓글을 달며 당사자뿐 아니라 그의 가족들 마음에도 생채기를 내고 있다. 네티즌은 "군대 안 가려고 수 쓰는 것 아니냐", "암 진단이라니 평소에 건강관리 안 했냐", "신민아는 무슨 죄"등의 악플로 인신공격을 했다.

앞서 유아인 역시 골종양 투병으로 군 입대 재검을 받는다는 소식을 전했고, 일부 네티즌은 '군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한 바 있다.

그러나 다른 한쪽에서는 "사람이 아프다는데 악플다는 인간들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가만히 있는 신민아는 왜 들먹이는지", "군대가 지금 상황에 중요한가"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우빈의 쾌유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우빈의 공개 연인 신민아는 소속사를 통해 "김우빈이 치료를 잘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현재 차분하게 연인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황 이름이 '스포일러'라고?…콘클라베에 담길 '신념의 무게' [이슈크래커]
  • ‘협력+경쟁’ 시대…산업 생태계 新 생존 키워드 [2025 ‘코피티션’ 上]
  • 전 세계 中 공세 '방어막'…무방비국 된 韓 [무역전쟁 유탄, 저가 쓰나미 下]
  • 의대생 수업 복귀 ‘미지수’…강의실 ‘텅텅’ [의대정원 ‘동결’ 그 후]
  • "600만 원 결제했는데 환불 거부"…늘어나는 온라인 게임 소비자 피해 [데이터클립]
  • 폴더블폰 전쟁 뛰어든 애플… 삼성의 '위기와 기회'
  • “트럼프 투자 요구할라” 셈법 복잡해진 조선사들
  • 모은 돈이 세력?…이재명·한동훈, 후원금도 경쟁 붙은 2025 대선 [해시태그]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09: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98,000
    • +6.5%
    • 이더리움
    • 2,521,000
    • +10.91%
    • 비트코인 캐시
    • 520,500
    • +4.94%
    • 리플
    • 3,182
    • +6.14%
    • 솔라나
    • 213,500
    • +8.54%
    • 에이다
    • 979
    • +9.14%
    • 이오스
    • 957
    • +5.63%
    • 트론
    • 357
    • +0.28%
    • 스텔라루멘
    • 381
    • +6.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240
    • +6.3%
    • 체인링크
    • 20,260
    • +7.37%
    • 샌드박스
    • 424
    • +9.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