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차 급속충전기 ‘슈퍼차저’ 오픈… “연내 14곳 설치”

입력 2017-05-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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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지하 4층에 설치된 테슬라의 전기차 급속충전기인 슈퍼차저에서 '모델S'가 충전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지하 4층에 설치된 테슬라의 전기차 급속충전기인 슈퍼차저에서 '모델S'가 충전하고 있다.(연합뉴스)

테슬라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전기차 급속충전기인 슈퍼차저'를 25일 공개했다. 테슬라는 앞으로 서울, 부산 등 전국 14곳에 슈퍼차저를 설치할 계획이다.

25일 테슬라는 30분 충전(모델S 90D 기준)으로 최대 270㎞까지 주행이 가능한 슈퍼차저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지하 4층에 오픈했다. 이곳에는 슈퍼차저 5기가 설치돼 있다.

추가 슈퍼차저 오픈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서울 종로의 그랑서울과 충남 천안 테딘 패밀리 리조트, 강원도 원주 한솔오크밸리 리조트에 설치된 슈퍼차저가 다음 달 1일 동시 오픈한다.

테슬라 전기차는 슈퍼차저 이외에도 테슬라 전용 데스티네이션 차저(완속충전기ㆍ무료), 테슬라가 차량 구입 시 고객에게 제공하는 홈 차저(월 커넥터ㆍ유료)와 전기차 전 차종이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충전기(유료)를 통해서도 충전할 수 있다.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호텔과 리조트, 백화점, 쇼핑몰, 오피스, 레스토랑 등 고객들의 일상생활에 거점이 되는 장소에 속속 설치돼 현재 총 35곳에 마련돼 있다. 6월 중으로 20곳이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모델S 90D’를 완전히 충전할 경우 완속충전기 사용 시 총 7∼8시간이 소요된다. 공공충전기나 홈 차저를 이용하면 7∼15시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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