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이기호) 전북지사가 완주시 봉동읍 둔산리에 청사를 신축하고 오는 18일 준공식을 갖는다.
전북지사는 광역시와 지자체가 통합된 타 지사와는 다르게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나의 도에 지사가 있는 장점을 살려 신속한 품질관리 업무로 건전한 석유유통질서 확립을 도모하여 왔으나 임대운영으로 인한 사무실의 열악한 환경 등으로 불편을 초래하여 왔다.
이에 관리원은 지난 8월 전주과학산업단지 내에 부지면적 6,611㎡, 연면적 1,022㎡의 지상 1층 건물로 전북지사를 착공해, 사무동, 시험동, 기타 창고 및 차고를 확보하게 됐다.
금번 새 청사를 준공함에 따라 전북지사는 임대운영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본연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