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 ‘상해미용박람회’ 참가…“달팽이 제품 인기 여전해”

입력 2017-05-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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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미용박람회(CBE) 잇츠한불 부스에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몰려 있다.(사진제공=잇츠한불)
▲상해미용박람회(CBE) 잇츠한불 부스에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몰려 있다.(사진제공=잇츠한불)

잇츠한불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해미용박람회(China Beauty Expo 2017)'에 참가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왔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상해미용박람회는 홍콩 코스모프로프, 광저우 국제미용박람회와 함께 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2500여 개의 뷰티 업체와 약 40만 명의 관람객이 참가했다.

잇츠한불의 대표 브랜드인 잇츠스킨은 주력 제품인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를 비롯해 200여 개의 제품을 선보여 중국 현지 관계자 및 해외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잇츠한불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에 1000여 개의 파트너사가 잇츠스킨 부스를 방문했다.

OEMㆍODM관에 들어선 한불화장품 부스에도 박람회 기간 내내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불화장품 관계자는 “달팽이 점액 여과물을 활용한 OEM 제품 개발 문의가 많아 달팽이 제품의 여전한 인기를 실감했다”며 “다음달 중국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될 한불의 후저우 공장이 완공되면 OEMㆍODM 사업 전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최근 사드 이슈로 걱정이 많았는데 바이어들의 반응이 놀라울 정도로 뜨거웠다”며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중국 현지 OEMㆍODM 사업을 구체화하고 잇츠스킨, 이네이처, ICS, 도몽을 비롯한 잇츠한불 주요 브랜드의 중국 핵심 유통 채널 입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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