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전문직 월평균 임금 214만원…男의 60% 수준"

입력 2017-05-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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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전문직의 월평균 임금이 남성의 절반 수준을 가까스로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28일 '최근의 여성 전문직 증가와 노동시장 성과' 보고서를 통해 2015년 기준으로 여성 전문가의 월평균 임금은 214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남성 355만 원의 60.3%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번 연구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20~59세 여성 전문직 통계와 구조를 분석했다.

여성 전문직 중에서는 법률행정 분야가 46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보건·사회복지 분야가 195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반면, 전문직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남성보다 높았다. 여성 근로자가 전문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6%로, 남성(22.8%)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성별 임금 격차가 완만하게 개선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격차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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