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희.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새신랑’ 이태희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2017 카이도 드림오픈(총상금 3억원)에서 우승을 놓고 연장전을 벌이게 됐다.
이태희는 28일 전북 장수 장수골프리조트 사과, 나무 코스(파72·70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합계 11언더파 278타를 쳐 김우현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이태희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티샷 미스로 우측 러프에 빠졌으나 레이업이 행운을 따라줘 3온에 성공. 그러나 3퍼트로 타수를 잃으며 동타를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