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아임쏘리 강남구')
'아임쏘리 강남구' 박선호가 이창훈에게 자신이 현석의 친아들, 민준이라는 사실을 알린다. 이인은 이 사실도 모른 채 박선호를 자극한다.
29일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110회에서 남구(박선호 분)는 "당신이 버린 심정, 이런 기분이군요. 제가 바로 당신이 버린 민준입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함께 태진(이창훈 분)은 큰 충격을 받아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진다.
명숙(차화연 분)은 앞서 남구가 자신에게 보여줬던, 친아들과 나눠가진 목걸이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도훈(이인 분)은 남구에게 "누가 보면 남구 씨가 회장님 아들인 줄 알겠다"며 비꼰다. 남구는 분을 삭이며 "내가 민준이 찾아오면 어떡할 거냐"고 말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한편 모아(김민서 분)는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한다.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좇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