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픽] 비아트론, 성장성ㆍ수익성 동반 주행 눈길

입력 2017-05-29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7-05-29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1분기 매출액증가율 전년 동기 대비 89.2%↑...유동비율ㆍ부채비율 재무안전성 탄탄

코스닥업체 비아트론이 재무구조의 안전성과 수익성을 갖추고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유동자산 중 현금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등 영업상 현금흐름도 매우 양호한 모습이다.

2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아트론의 올 1분기 매출액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9.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매출액은 229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 762억원의 30%를 웃돌고 있다. 비아트론의 최근 5년간 매출액증가율은 2013년 –38.5%로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지만 2014년 0.3%로 터닝어라운드를 했다. 2015년에는 37.5%로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지난해에도 68.9%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익성 지표도 양호한 모습이다. 우선 원가율은 2013년 62.3%, 2014년 73.7%, 2015년 62.9%, 2016년 70.2% 등이다. 올 1분기는 76.4%로 소폭 상승했다. 영업이익률은 2013년 12.2%, 2014년 2.4%로 급락했지만 매출이 급격히 늘기 시작한 2015년 18.4%, 2016년 18.2%로 급등했다. 올 1분기에는 229억원의 매출로 3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려 14.4%를 기록했다.

재무안전성 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부채비율은 2013년 50.7%, 2014년 38.4%, 2015년 15.5%, 2016년 29.5%이다. 올 1분기 기준으로도 21.1%에 불과하다. 단기 자금 운용 능력을 읽을 수 있는 유동비율도 2013년 444.9%, 2014년 263.9%, 2015년 586.4%, 2016년 349.8%이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는 445.4%다.

특히 유동자산 중 매출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적고 현금 보유 비중이 높은 장점을 보이고 있다. 올 1분기 유동자산 873억원 중 현금은 433억원에 이른다. 반면 매출채권은 136억원에 불과했다. 이는 영업상 현금흐름이 매우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을 방증하는 부분이다.

한편 자산규모는 흑자구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자본계정이 급격히 늘면서 지난해부터 10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80,000
    • -1.08%
    • 이더리움
    • 4,625,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3.24%
    • 리플
    • 1,922
    • -7.24%
    • 솔라나
    • 347,000
    • -3.34%
    • 에이다
    • 1,372
    • -8.78%
    • 이오스
    • 1,123
    • -0.18%
    • 트론
    • 287
    • -4.01%
    • 스텔라루멘
    • 712
    • -10.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4.35%
    • 체인링크
    • 24,240
    • -2.92%
    • 샌드박스
    • 1,118
    • +66.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