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석준 신임 대표이사(사진제공=에프엔씨애드컬쳐)
에프엔씨애드컬쳐가 드라마 제작사를 인수했다.
29일 에프엔씨애드컬쳐는 드라마제작사 필름부티크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에프엔씨애드컬쳐는 필름부티크 인수를 통해 드라마 제작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안석준 대표는 "필름부티크는 신생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업계에 영향력 있는 스타 작가를 보유하고 있고, 젊고 역량 있는 제작자로 조직이 구성돼 있다"며 "에프엔씨애드컬쳐의 지원아래 드라마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필름부티크 윤고운 대표는 한류열풍 1호 드라마인 '겨울연가'와 '여름향기'를 비롯해 '킬미힐미' '결혼계약' 닥터스' 등 작품성과 화제성을 갖춘 드라마를 다수 기획, 제작해왔다.
한편, 에프엔씨애드컬쳐는 지난 22일 SBS와 145억 원 규모의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의 제작계약을 체결했고, 5년 만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