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국내외 위험자산 선호 속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랠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6월에도 상승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5월 말로 예정된 임시 국회에서 추가 경정 예산 편성 가능성과 주주중시 경영 기대감이 부각되는 만큼 6월 증시는 상승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코스피 예상 밴드는 2230~2450pt를 제시했다.
키음증권원 5월 말부터 시작되는 임시국회에서 추가 경정 예상 편성 등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이 구체화되는 점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되고 있는다는 점에서 수급여건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다만 “5월 수출 증가율이 4월(24%)에 미치질 못할 가능성이 높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약화된 점은 증시 상승 탄력을 억제할 요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