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공헌] LG유플러스, 장애인 3000가구 현관에 CCTV ‘도어캠’ 평생 지원

입력 2017-05-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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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올해 초 '홀몸 어르신의 밥상을 부탁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김치를 직접 담그고 있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올해 초 '홀몸 어르신의 밥상을 부탁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김치를 직접 담그고 있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따뜻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장애인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자사 서비스 무상 지원, 기부금 전달 등 실질적인 도움에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협력해 전국 청각장애인과 최중증장애인 3000가구에 현관 CCTV 서비스인 ‘도어캠’ 등 홈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평생 무상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서 올 2월에는 장애 가정 청소년 멘티와 임직원 멘토를 연결해 후원하는 ‘두드림 U+요술통장’ 행사를 열기도 했다. 이 행사는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 LG유플러스가 1:1:3으로 매칭 기금을 적립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2010년 100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 U+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25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23명에게 7억6000여만 원(누적금액)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1월에는 우편 청구서 대신 이메일, 모바일 청구서로 대체해 절약된 비용을 취약계층 치료비로 지원하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도 전개했다. LG유플러스는 2011년부터 연세의료원, 서울대어린이병원과 함께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을 전개해 지난해 말 기준 79명에게 총 5억7000만 원을 지원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는 부회장도 직접 CSR 활동에 참여하면서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권 부회장은 2017년 새해 첫날부터 임직원과 함께 서울 용산구 서계동에 있는 청파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벽화를 그리고 차량 1대를 기부했다. 임직원은 또 이날 서울 서대문구 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홀몸 어르신의 밥상을 부탁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김치 10㎏씩을 포장해 200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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