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5개 정당 공통공약 44개 추려”

입력 2017-05-29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29일 "5개 정당의 공통 공약 44개 선정했다"며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수립할 때 이를 우선해서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국정기획위 정례브리핑에서 "구체적인 내용에서는 차이가 나더라도 정책 방향이 큰 틀에서 같거나 유사한 공약은 최대한 포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세부 내용을 조정하거나, 각 당이 이견 없이 수용할 수 있는 것부터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정기획위에서 집계한 5개 당의 공통 공약은 44개, 4개 당의 공통공약은 70여 개다. 공통 공약에 대해서 박 대변인은 “조금 더 검토해서 줄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처 보고를 받으면서 새로 생기거나, 전체적으로 조정해야 하는 과제가 있어서 기획분과를 중심으로 국정과제 선정과 운용을 위해 별도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대변인은 “부처간 이견이 있을 수 있다. 부처 간에 이견이니 분과 사이에 협의가 필요한 것은 다음 주 중에 논의할 계획”이라며 “오늘부터 13개 부처나 9개 산하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59,000
    • -2.07%
    • 이더리움
    • 4,590,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2.74%
    • 리플
    • 1,861
    • -10.7%
    • 솔라나
    • 342,500
    • -4.22%
    • 에이다
    • 1,342
    • -8.77%
    • 이오스
    • 1,121
    • +4.77%
    • 트론
    • 283
    • -5.03%
    • 스텔라루멘
    • 664
    • -7.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00
    • -5.26%
    • 체인링크
    • 23,210
    • -5.23%
    • 샌드박스
    • 804
    • +35.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