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럽스타' 논란 이어 온라인 뜨겁게 달군 '프듀2' 임영민

입력 2017-05-29 16:54 수정 2017-05-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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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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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즌2' 임영민(23)이 최근 열애 의혹에 이어 또 한 번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을 중심으로 임영민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곡 선정과 관련해 부정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임영민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팬들과의 오픈 채팅창을 통해 곡 선정에 유리하도록 유도했다는 정황이 엿보였다는 것이다. 실제로 해당 인물의 카카오톡 프로필 이름을 보면 임영민과 이름이 유사해, 일부에서는 친형이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함께 공개된 채팅장 캡처 사진에서 이 남성은 "퍼트리지는 말아주세요"라며 "1번 네버, 2번 오리틀걸"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임영민은 콘셉트 평가에서 '네버(NEVER)'조에 속했다.

앞서 임영민은 '프듀2' 촬영 당시 연애 중이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또한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이 인스타그램 등 SNS에 일본으로 동반 여행을 떠난 흔적을 남겼다는 설이 일파만파 퍼지며 논란이 됐다.

방송에서 착용한 반지는 커플링이라는 주장까지 나오며 팬들 사이에 '탈덕' 움직임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임영민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여친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근거 없는 추측성 글은 당사자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일축한 바 있다.

그러나 또 한 번 불거진 논란에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29일 오후 4시 현재 임영민 부정의혹 관련 기사에는 댓글이 2천 건 넘게 달리며, 그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임영민이 부정행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제작진 측은 "인터넷에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는 스포일러와 루머가 돌고 있어 안타까울 뿐이다"라고 여유로운 입장을 보였으나, 논란이 커지자 몇 시간 만에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입장을 번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영민은 26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공개된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5위에 오르며, 앞선 순위보다 7계단 상승한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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