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휴업한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 술이 발목잡나

입력 2017-05-30 22: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타이거 우즈. 사진=PGA
▲타이거 우즈. 사진=PGA
개점휴업 중인 ‘골프지존’타이거 우즈(41)가 술 때문에 구설수에 올랐다.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가 풀려난 것. .

우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주피터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팜비치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향후 법원 출두를 서약하고 풀려났다고 외신이 전했다.

우즈는 자신의 저택이 있는 주피터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검거됐지만 혈액 알코올 농도와 차 안에 누가 타고 있었는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구치소에서 풀려난 후 우즈는 성명을 내고 “알코올이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라, 처방약에 대한 예상치 못한 반응이 일어났을 뿐”이라며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한 것이 이처럼 큰 영향을 미칠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허리부상으로 시달린 우즈는 2014년 4월과 2015년 9월, 10월 등 총 세 차례 허리 수술을 받았고, 올해 4월 네 번째 허리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비공식 대회인 히어로 월드챌린지를 통해 필드에 복귀했던 우즈는 올해 1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했다가 컷오프됐고, 2월 초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는 첫날 77타를 친 뒤 2라운드에 기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00,000
    • +1%
    • 이더리움
    • 4,718,000
    • +6.96%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6.26%
    • 리플
    • 1,944
    • +23.51%
    • 솔라나
    • 362,900
    • +6.42%
    • 에이다
    • 1,208
    • +9.62%
    • 이오스
    • 979
    • +6.76%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9
    • +1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11.28%
    • 체인링크
    • 21,340
    • +3.69%
    • 샌드박스
    • 497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