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림산업, 스튜어드십코드 수혜주 거론에 상승

입력 2017-05-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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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따른 수혜주로 거론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48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날보다 2.78% 오른 9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기관투자자의 적극적 의결권 행사 지침을 뜻하는 이른바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이 회사의 투자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증권가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사측이 밝힌바는 없지만 2017년 배당금 상향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고 판단되고, 이는 스튜어드쉽 코드 도입과 맞물려 대림산업 주가 재평가 가능성을 높이는 이슈”라고 언급했다.

또한 채 연구원은 “화학부문 호황과 실적성장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져 대림산업의 실적흐름은 건설 중립, 화학 호황으로 요약가능하다”면서 “본사 화학부문과 지분법대상 화학 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연간 실적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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