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소재, 단기수주 모멘텀 긍정적 '매수'-삼성증권

입력 2007-12-18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현진소재에 대해 낙폭과대 및 단기수주 모멘텀으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진소재는 지난 17일 장중에 Caterpillar Motoren과 2010년~2019년 동안 총 2672억원의 중속 crank shaft 공급 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품목은 대형 중속 crank shaft 6종으로, 2008년~2009년간 캐터필러사로부터 190만달러의 개발비용을 전액 지원받아 제품 개발 후 납품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예상대로 수주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으며 2010년 이후 공급 계약으로 이익 전망 수정은 없다고 밝혔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진소재는 단기적으로 국내 엔진업체와 해외 풍력 발전기업체 등으로부터의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최근의 주가 약세로 동종업체들 대비 30% 할인거래되고 있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 계약과 관련해 2010년 이후 10년간 연 평균 267억원의 crank shaft 매출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는 2007년 예상 crank shaft 매출 25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신규 고객 확보 및 이에 따른 고객 다변화로 pricing power 향상,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03,000
    • -2.16%
    • 이더리움
    • 4,594,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2.32%
    • 리플
    • 1,916
    • -8.02%
    • 솔라나
    • 344,000
    • -3.4%
    • 에이다
    • 1,361
    • -7.79%
    • 이오스
    • 1,132
    • +4.33%
    • 트론
    • 283
    • -4.71%
    • 스텔라루멘
    • 731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4.77%
    • 체인링크
    • 23,540
    • -4.07%
    • 샌드박스
    • 796
    • +29.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