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이 복제돼지 연구소를 준공했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조아제약의 주가는 전일대비 15.00%(660원) 상승한 5060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150만주이며 매수상위증권사는 키움증권이다.
전날 조아제약은 조혈 의약품인 '에리트로포이에틴(EPO)'을 만들어 내는 형질전환 복제돼지 개발의 연구거점이 될 경기도 여주 조아생명공학연구소를 준공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조아제약에 따르면 이 연구소는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연구하는 연구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EPO는 심한 빈혈 뿐만 아니라 에이즈바이러스 감염자나 암 환자의 빈혈 등의 치료에 이용되고 있는 고부가가치 의약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