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뷔통 회장 1년만 한국 찾는다… 면세업계 유치 경쟁 가속

입력 2017-06-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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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68) 총괄회장이 1년여 만에 방한한다. 지난해 4월 명품업계 행사 참석차 한국을 찾은 이후 1년여만의 방한이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오는 8일 서울 동대문대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하는 루이뷔통의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루이비통' 전시회 참석을 위해 오는 7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아르노 회장은 8일 공식 개막식에 앞서 전날 오후에 진행되는 VIP 초청 사전 행사와 신라호텔 만찬장에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국내 면세점 업계 대표들과 만나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이나 면세점 업체들의 경우 루이뷔통이나 샤넬, 에르메스 등 인기 명품 브랜드 유치에 따라

매출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LVMH를 이끄는 아르노 회장은 업계의 'VVIP'로 꼽힌다.

LVMH그룹은 루이뷔통을 비롯해 셀린, 펜디, 디올, 지방시, 겔랑 등 유명 브랜드들을 대거 거느린 프랑스계 명품그룹이다.

최근 국내 면세점 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신세계디에프 등 새롭게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해 루이뷔통을 비롯한 인기 명품 브랜드 유치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루이뷔통코리아 관계자는 "아르노 회장의 방한 일정 동안 주요 인사 회동 계획 등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며 "구체적 일정은 방한이 임박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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