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노트7 리퍼폰' 때가 되면 발표할 것"

입력 2017-06-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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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이 1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하고 있다(사진 제공=삼성전자)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이 1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하고 있다(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리퍼폰을 조만간 공식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1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호암상 시상식이 끝난 후 기자와 만나 "갤럭시노트7 리퍼폰은 잘 준비하고 있다"며 "때가 되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식 출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퍼폰의 판매 가격이 60만원 후반대로 7월에 출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가격 비교 사이트인 다나와는 현재 갤럭시노트7 리퍼폰을 '갤럭시노트7 FE'라는 이름으로 69만9000원에 예약 판매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나와가 제시한 이 제품 사양은 단종 전 갤럭시노트7과 대부분 같다. 배터리 용량만 기존 3500mAh에서 3200mAh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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