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수준이 오는 2012년까지 해외시장 7위권 내에 진입을 목표로 설정했다.
18일 건설교통부는 건설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이 같은 목표를 정하고, 건설기술수준 80~90% 달성, 건설생산성 30% 향상을 위한 6대 전략과 19개 추진과제를 담은 제4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서는 ▲우수 건설기술 인력 육성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수준 제고 ▲선진 건설사업 프로세스 구축 ▲건설엔지니어링의 글로벌화 실현 ▲고품질 친환경 건설공사 문화 정착 ▲예방적 시설물 유지관리체계 도입 등이 포함돼있다.
건교부는 지난 14일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이번 계획을 12월중 최종 확정 할 예정이며, 계획안이 확정되면 내년 3월까지 2008년도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