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예방 및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의 구체적인 활동 방향 설정을 위해 개최된 이날 포럼은 상습 음주운전자 규제 및 관리방안과 일반운전자 대상의 음주운전 예방 교육 방안을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리운전 법제화를 위한 노력, 법인, 단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음주운전 캠페인 등을 제안했으며 음주운전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한 다각도 조사의 필요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모든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이 운전면허 취득 이후에 맞춰져 있는 점을 지적, 운전면허 취득 이전인 예비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및 음주 운전 금지 서약서 등을 제안했다.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교통문화운동본부는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 활동에 반영함은 물론,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캠페인 홍보 활동과 관련 법안 개정 및 실질적인 음주 운전 감소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쟝 크리스토퍼 쿠튜어는 “음주예방과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출범한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해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구축과 음주운전 규제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은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교통문화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11월 5일 캠페인 런칭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일반인들의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