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SNS에 폭탄 글 게재…“전직 약쟁이 주지훈의 여친” 무슨 일?

입력 2017-06-04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인(출처=가인SNS)
▲가인(출처=가인SNS)

가수 가인이 SNS에 대마초 관련한 글을 게재해 화제다.

가인은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지금 치료 중인 정신병 환자”라며 “감옥 갈 각오하고 지금부터 제가 미친 이유를 한 가지씩 말씀드린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가인은 남자친구 주지훈의 친구 A 씨가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주장하며 그와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가인은 “모두가 아시겠지만 전직 약쟁이 여친”이라며 “떨(대마초)을 권유했을 때 살짝 넘어갈 뻔도 했다. 정신이 안 좋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미 합법적 몰핀 투여 중이니 니들도 억울하면 피고 빵에 가든 미친 듯 아파서 몰핀을 드시든”이라며 “나한테 대마초 권유하면 그땐 뒤진다”라고 다소 강한 어조로 말했다.

또한 가인은 “광고 안 찍어도 돼, 이미지 따위. 쓰고 먹고 죽어도 남을 만큼 벌어놨으니 앞으로 3개월마다 자진해서 마약 검사 한다”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은 “가인 많이 힘들어 보인다”,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대마초 했다고 의심받아서 억울했나?”, “와, 오늘만 사는 사람 같아”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인의 남자친구이자 배우 주지훈은 2008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년 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또한 가인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지드래곤 역시 과거 대마초 논란에 휩싸였으며 같은 그룹 멤버인 탑 역시 최근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해 논란이 됐다.

연예계 대마초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인의 폭로에 네티즌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01,000
    • -2.12%
    • 이더리움
    • 4,657,000
    • -3.12%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0.65%
    • 리플
    • 1,968
    • -1.5%
    • 솔라나
    • 323,300
    • -2.56%
    • 에이다
    • 1,331
    • -1.7%
    • 이오스
    • 1,105
    • -1.25%
    • 트론
    • 271
    • -1.45%
    • 스텔라루멘
    • 632
    • -9.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1.88%
    • 체인링크
    • 24,180
    • -1.59%
    • 샌드박스
    • 863
    • -1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