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쏘리 강남구' 차화연, 아들 몰라보고 감옥 보내는 '비정母' 되나…'실마리'는 황미숙에게!

입력 2017-06-0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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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아임쏘리 강남구')
(출처=SBS '아임쏘리 강남구')

'아임쏘리 강남구' 차화연이 결국 자기 손으로 아들을 감옥에 보내는 '비정母'가 될 전망이다.

5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115회에서 남구(박선호 분)와 모아(김민서 분)는 명숙(차화연 분)이 꾸민 일로 꼼짝없이 구속될 위기에 처한다.

남구는 명숙에게 자신이 민준이라는 사실을 도저히 말하지 못하고, 모아를 빼주는 조건으로 일광의 주식을 넘긴다.

남구는 명숙의 죄를 대신 치르는 마음으로 구속을 준비한다. 하지만 수복(황미선 분)과 남희(허영란 분)가 걱정스럽다.

일광(김익태 분)은 "자기 손으로 아들을 감옥에 보내는 어미 심정은 어떨까"라며 복수의 희열을 느낀다.

한편 명숙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고 있는 수복은 남구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명숙의 방에서 서랍을 뒤진다. 수복은 "사모님 아들 사진이 어디 있을 것 같은데"라며 구석구석 찾아보는데, 그 순간 명숙이 방에 들어와 "청소를 하랬더니 왜 서랍을 뒤지냐"며 화를 낸다.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좇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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