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매각ㆍ축소 등 구조조정 성공적...‘매수’-유진투자증권

입력 2017-06-05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5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성공적인 구조조정과 중국 실적 개선으로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5868억 원, 영업이익 1613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 인수 후 미국ㆍ유럽 등 선진국 경기 위축 및 중국 시장 수요 급감으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며 “공작기계 매각과 중국 생산설비 축소 등 공격적인 구조조정과 두산밥캣 상장 등 유동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진행, 지난 1분기 기준 부채비율을 207.4%까지 낮추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산밥캣 성수기 효과가 나타나는 분기 특성 뿐 아니라 중국 역시 4월 보여줬던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두산밥캣의 실적 추정치를 매출액 1조786억 원, 영업이익 1250억 원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달 26일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영향은 이미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돼 13.5% 하락한 상태”라며 “기존 주식 수 대비 21% 증가될 예정이어서 오는 10월 상환 예정이던 영구채 상환 리스크는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53,000
    • -2.29%
    • 이더리움
    • 4,632,000
    • -5.08%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4.74%
    • 리플
    • 1,901
    • -3.65%
    • 솔라나
    • 319,900
    • -5.44%
    • 에이다
    • 1,277
    • -8.46%
    • 이오스
    • 1,090
    • -4.64%
    • 트론
    • 267
    • -3.96%
    • 스텔라루멘
    • 628
    • -8.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5.14%
    • 체인링크
    • 23,860
    • -7.2%
    • 샌드박스
    • 869
    • -18.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