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파리 BIAC 총회 참가…"김윤 회장 韓재계 대표로 참석"

입력 2017-06-06 1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경제인연합회는 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BIAC 총회에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BIAC 한국위원장)이 한국 경제계를 대표해 참석했다고 밝혔다.

BIAC은 1962년 설립된‘OECD경제산업자문위원회’로 OECD 회원국의 42개 민간 경제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1996년부터 전경련이 한국 경제계를 대표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개방경제를 위해 경제계가 나아갈 방향’이다. 최근 트럼프 정부의 국익우선주의, 브렉시트 등에 따라 세계 전역에서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세계무역기구(WTO)에 의하면 기술규제를 의미하는 무역기술장벽(TBT) 통보 건수는 2008년 1537건에서 2012년 2197건, 2006년 2336건으로 늘었다.

특히 다른 나라의 기술규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특정무역현안(STC) 건수도 2014년 147건에서 2015년 161건, 2016년 173건으로 매년 늘어 작년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윤 전경련 부회장(삼양홀딩스 회장)은 총회에서“자유무역으로 인해 일자리가 감소하고 특정국가의 무역적자가 만성화 댔다는 비판에 대해 데이터를 통해 반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경제단체가 BIAC이나 ABAC등 각국 정상에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다자회의체를 활용해 자유무역주의 수호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전달해야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03,000
    • +0.01%
    • 이더리움
    • 4,662,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0.35%
    • 리플
    • 2,002
    • -3.33%
    • 솔라나
    • 351,400
    • -1.24%
    • 에이다
    • 1,420
    • -5.52%
    • 이오스
    • 1,178
    • +10.2%
    • 트론
    • 288
    • -2.7%
    • 스텔라루멘
    • 770
    • +10.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1.03%
    • 체인링크
    • 24,920
    • +1.55%
    • 샌드박스
    • 963
    • +58.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