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1세기폭스, 모바일 게임 진출하나...애프터쇼크 인수

입력 2017-06-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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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의 한 장면. 21세기폭스
▲영화 '아바타'의 한 장면. 21세기폭스

미국 미디어기업 21세기폭스가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21세기폭스는 6일(현지시간) 모바일 게임 제작사인 애프터쇼크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21세기폭스는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모바일 게임 사업의 노하우와 인재 확보를 위해 애프터쇼크를 인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회사는 영화 속 캐릭터를 게임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산하 영화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1세기폭스는 지난 1월 모바일과 가상현실(VR) 등의 분야에서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담당하는 사업 부서 ‘폭스 넥스트’를 설립했다. 폭스 넥스트가 주축이 돼 회사를 인수한 건 애프터쇼크가 처음이다. 애프터쇼크의 인재와 사업은 폭스 넥스트 산하에 들어간다.

애프터쇼크는 이미 인기 영화 ‘아바타(2009)’와 관련한 모바일 게임 제작에 착수했다. 21세기폭스는 현재 세계 흥행 수입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가진 아바타의 속편을 제작 중이다. 속편은 2020년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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