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캐피탈은 미용 및 의료제품 업체인 휴젤과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을 체결됐으며 베인캐피탈이 인수 가격은 9275억 원이다.
베인케피탈은 휴젤의 98만5217주의 유상증자를 위한 3547억 원과 함께 전환사채 비용 999억 원을 휴젤에게 지불할 예정이다. 유상증자와 전환사채의 비용 지불이 끝나는 시기는 7월이 될 전망이다.
또한 베인캐피탈은 4728억 원에 상당하는 휴젤의 현 대주주인 ㈜동양에이치씨의 휴젤 발행주 100%를 사들인다. 이 계약의 실행은 2017년 안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거래는 베인케피탈 프라이빗 에쿼티, 베인캐피탈 라이프 사이언스 등의 공동 투자를 통해 이뤄졌다. 베인캐피탈 라이프 사이언스는 바이오 신약, 특수 약품, 의료기기 등 전세계 생명과학 분야의 기업 투자를 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