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호텔은] 청정 자연에서 힐링을… 신규 리조트 속속 오픈

입력 2017-06-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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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개관 ‘롯데리조트속초’ 동해바다 조망… 대교, 가평에 ‘마이다스’ 문 열어

▲내달 개관하는 롯데리조트속초.
▲내달 개관하는 롯데리조트속초.
주요 기업들이 리조트를 속속 오픈하면서 힐링 콘셉트의 고급형 전략을 꾀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제주(롯데아트빌라스), 부여(롯데리조트부여)에 이어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에 3번째 리조트인 롯데리조트속초를 오는 7월 개관한다. 이 지역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에 따라 개발된 곳으로, 자연환경이 보존된 동해안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지면적 약 2만1000평에 지상 9층, 지하 3층, 총 392실(호텔 173실, 콘도 219실) 규모로 문을 열게 될 롯데리조트속초는 전 객실이 탁 트인 오션뷰(바다 전망)를 자랑한다.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7가지 타입의 객실을 보유한 호텔동과 가족 수에 따라 선택 가능한 5가지 타입의 콘도동을 함께 운영한다.

650평의 투숙객 전용 인피티니 풀에서는 동해바다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4000평 넓이의 워터파크(실내 3200평, 실외 800평)도 눈에 띈다. 리조트를 둘러싼 해안도로를 따라 1.5km 길이의 산책로인 ‘바다향기로’도 조성된다.

▲대교가 가평 북한강변에 '마이다스 리조트'를 오픈했다.
▲대교가 가평 북한강변에 '마이다스 리조트'를 오픈했다.
대교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변에 ‘마이다스 리조트’를 지난달 12일 오픈했다. 마이다스 리조트는 수변 관광지인 청평의 자연 속에서 품격있는 휴식을 지향하며 ‘쉼’의 눈높이를 바꾸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대지면적 5만520㎡(약 1만 5200평) 중 건폐율을 낮춰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녹지면적과 건축면적 비율이 92:8로, 약 9300평에 이르는 풍부한 자연 녹지공간을 자랑한다. 푸른 잔디밭과 숲, 계곡 등 자연 휴식 공간은 물론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단열 시설까지 갖춰 친환경 리조트를 지향한다.

마이다스 리조트는 지상 5층, 총 72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 객실이 리버뷰(강 전망)로 북한강의 아름다운 전망을 24시간 감상하며 자연과 하나 되는 건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대교의 교육 콘텐츠를 담은 프리미엄 키즈 아카데미 ‘키즈잼(Kids JAM)’이 이곳의 특징이다. ‘키즈잼’은 즐거운 배움의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두뇌, 신체, 정서를 통합적으로 발달시키는 놀이체험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놀이교육, 오르프 음악 프로그램 등 대교의 교육 노하우를 총망라한 프리미엄 키즈 콘텐츠를 제공한다.

다양한 연회 행사 공간도 마련했다. 최대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 ‘제우스’를 비롯해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회의실 ‘아테나’와 ‘아폴로’, 청평의 푸르른 자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야외 연회 공간 ‘아르테미스’ 등 차별화된 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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