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최성국, 15m 다이빙으로 영웅 등극…서정희에게 "공중에서 세 바퀴 돌았어" 허풍 작렬!

입력 2017-06-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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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불타는 청춘')
(출처=SBS '불타는 청춘')

'불타는 청춘' 최성국이 15m 다이빙으로 영웅에 등극했다. 하지만 허풍으로 '불청' 멤버들로부터 핀잔을 샀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불청' 멤버들이 아침으로 소고기를 이용해 고기 스튜를 만들려고 했지만 고기가 상해 토마토 스프를 메뉴를 급히 변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최성국은 토마토 스프에 따개비를 넣어 따개비 스튜를 만들면 좋을 것 같다며 인근 섬에서 따개비를 따오자고 제안했다.

최성국과 강수지, 김완선, 이연수는 보트를 타고 인근의 섬으로 향했다. 이연수는 섬에 도착하자마자 따개비를 따기 시작했고, 이내 20여 개를 획득했다.

이후 최성국은 이 곳 학바위가 울릉도 주민들이 찾아와 다이빙을 즐기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고 제작진에게 제안했다. 그는 약 15m 높이의 자연 다이빙대에서 뛰게 되면 저녁에 '독도 새우'를 먹게 해주고 리조트로 숙소를 옮기고 다음날 조식까지 제작진이 책임지라고 요구했다.

이 같은 제안에 제작진도 흔쾌히 승낙했고, 최성국은 무서워하면서도 이내 강수지, 김완선, 이연수의 응원 속에 다이빙에 성공했다.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돌아온 최성국은 서정희에게 "제작진에게 '내가 뛰어내릴게 이런 것들(독도 새우, 리조트, 조식)을 해달라'고 했는데 제작진이 '아 곤란한데요' 하길래 '그럼 내가 한 바퀴 돌겠다'고 하니깐 제작진이 '생각해보겠다'고 했다"라며 "'그럼 세바퀴 어때요?'라고 해서 제가 다이빙을 하면서 빙글빙글 돌았다"고 허풍을 작렬했다.

이를 듣던 이연수는 "사기를 이렇게 치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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