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메이트, 인니 아킬레스 타이어 독점 공급

입력 2017-06-07 1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네트웍스 "다양한 브랜드와 채널 확보…국내 탑티어 타이어 유통업체로 성장"

▲SK네트웍스의 종합차량관리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7일 인도네시아 최대의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인 아킬레스 타이어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손진경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장(왼쪽)과 신디안토 아킬레스 타이어 부사장이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의 종합차량관리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7일 인도네시아 최대의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인 아킬레스 타이어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손진경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장(왼쪽)과 신디안토 아킬레스 타이어 부사장이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인도네시아 타이어 제조사인 ‘멀티스트라다 아라 사라나(MASA)’의 아킬레스 타이어를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

SK네트웍스의 종합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7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MASA와 국내 독점 공급 제휴를 체결했다.

아킬레스 타이어는 지난 2005년 론칭한 인도네시아의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콘티넨탈, 피렐리와의 제휴를 통해 양질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이 타이어는 MASA가 직접 운영하는 서울 면적 4.5배의 천연 고무 농장을 기반으로 해 가격 경쟁력도 있다.

이 제품은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03개 국에 생산량의 70%를 수출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연간 50만본 이상 판매되는 등 해외 시장 고객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프랑스 명문 축구 구단인 파리 생제르망의 공식 타이어이기도 하며, 미국 포뮬라 드래프트(Formula Draft)에 레이싱 팀을 운영하는 등 빠르게 글로벌 인지도를 높혀 가고 있다.

국내에 출시되는 아킬레스 타이어는 2233, Platinum, Desert Hawk H/T2&UHP 등 총 4가지로 우리나라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로 구성됐다. 고객들의 차량 종류와 운전 성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스피드메이트에서 진행중인 자체 브랜드(PB) 자동차 부품 수출사업과 연계해 MASA와 상호 협력을 통한 해외 시장 공동 개척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정비업계 No.1을 넘어 타이어 유통 업체로서의 입지도 단단히 구축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4월 출시한 마타도르 타이어에 이어 아킬레스 타이어를 출시하면서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채널을 확보해 국내 탑티어(Top-tier) 수준의 타이어 유통 기업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앞서 출시한 마타도르 타이어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론칭 한 달 만에 스피드메이트에서 판매되는 주력 타이어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지난 4월 출시한 마타도르 타이어를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아킬레스 타이어도 빠르게 소비자 인지도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45,000
    • -2.14%
    • 이더리움
    • 4,610,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730,500
    • +5.34%
    • 리플
    • 2,129
    • +9.63%
    • 솔라나
    • 356,900
    • -2.03%
    • 에이다
    • 1,511
    • +24.26%
    • 이오스
    • 1,061
    • +9.27%
    • 트론
    • 288
    • +3.23%
    • 스텔라루멘
    • 600
    • +5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300
    • +4.81%
    • 체인링크
    • 23,280
    • +8.33%
    • 샌드박스
    • 543
    • +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