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4조 달성 전망… 목표가↑-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7-06-08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4조50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2,5% 상승, 시장 기대치 12조9000억 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메모리 가격 상승 및 OLED 패널 판매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반도체 7조5200억 원, 디스플레이 1조3800억 원의 부품사업부 실적호조세가 이어지고, IM(IT·모바일)부문은 ‘갤럭시S8’ 판매호조에 따른 편균 판가 상승효과로 영업이익 4조2300억 원의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어 연구원은 “3분기는 매출액 63조5000억 원, 영업이익 15조1600억 원으로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특히 최근 발표한 '갤럭시노트7' 리퍼폰 활용에 따른 IM사업부 수익성 기여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2017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236조5000억 원, 영업이익 53조1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 기록이 예상된다.

그는 “반도체 및 IM부문 판매호조에 따른 실적 상향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00만 원으로 올려 잡는다”면서 “빠른 주가 상승 속에서도 메모리와 OLED 판매호조로 실적 성장폭이 주가 상승을 상회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90,000
    • +3.14%
    • 이더리움
    • 2,833,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489,900
    • +1.24%
    • 리플
    • 3,570
    • +6%
    • 솔라나
    • 199,300
    • +8.37%
    • 에이다
    • 1,105
    • +6.25%
    • 이오스
    • 741
    • +0.14%
    • 트론
    • 329
    • -1.5%
    • 스텔라루멘
    • 411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70
    • +0.38%
    • 체인링크
    • 20,700
    • +5.83%
    • 샌드박스
    • 419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