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 전년比 3%p 감소 … 전세 공급 증가 영향

입력 2017-06-08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비중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전월세 거래량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월세 거래량은 총 2만6787건으로 전체 전·월세 거래량(7만8303건)의 34.2%를 차지했다.

전·월세 총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7만2623건)에 비해 늘었지만, 월세비중은 지난해(37.1%)보다 3%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월세비중 감소는 강남·북을 가리지 않고 고루 나타났다.

지난해 1~5월 월세비중이 42.6%에 달했던 강남구는 올해 같은 기간 38.6%로 떨어졌다. 서울에서 월세비중이 가장 높은 종로구는 작년 이 기간 48.5%에서 올해 35.3%로 13%포인트 가량 줄었다.

월세비중 감소는 최근 전세 시장에 대단지 새 아파트 입주로 전세 물량이 증가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81,000
    • -1.1%
    • 이더리움
    • 4,625,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5.93%
    • 리플
    • 1,932
    • -8.82%
    • 솔라나
    • 344,600
    • -2.79%
    • 에이다
    • 1,408
    • -4.74%
    • 이오스
    • 1,168
    • +10.08%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63
    • +28.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4.93%
    • 체인링크
    • 23,350
    • +0.99%
    • 샌드박스
    • 842
    • +5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