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기획_여성기관을 찾아]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 지원 국내 유일 기관

입력 2017-06-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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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지난 5월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17년 제1차 가족친화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가족친화포럼 추진성과와 가족친화지원센터 발전방안을 공유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지난 5월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17년 제1차 가족친화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가족친화포럼 추진성과와 가족친화지원센터 발전방안을 공유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하 한가원)은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으로 2005년 개원한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를 모태로 한다. 2012년 재단법인 한가원으로 설립돼 운영되다 2015년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으로 지정돼 양육비이행관리원을 신설하면서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가족가치 확산 및 위기가족 지원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전국단위의 서비스 전달체계를 보유하고, 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미혼모가족·맞벌이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한 기관이다. 현재 한가원에는 약 119명이 근무하고 있다.

사업은 크게 가족지원사업과 양육비이행지원사업으로 두 가지로 나뉜다. 가족지원사업은 한가원이 가장 오랫동안 수행해온 사업으로 전국단위의 가족서비스전달기관에서 수행하는 사업에 대한 매뉴얼 보급과 종사자교육, 사업평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2017년 기준 가족서비스 전달기구는 건강가정지원센터 151개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17개소이며, 이 중 101개소는 통합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양육비이행지원사업은 상담·소송·협의·추심·모니터링 등을 통해 이혼 이후 자녀의 양육과 돌봄에 대한 비양육자의 경제적 책임이 원활히 수행되도록 한부모가족의 자녀에 대한 양육비이행지급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양육비 이행건수는 1044건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고, 양육비 이행금액은 244% 증가한 86억 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다문화가족 증가에 따른 한국생활정착을 돕고자 다누리콜센터(24시간/365일) 운영하고 있으며, 맞벌이 가정의 아동양육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사업을 시행 중이다. 기업의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대상 컨설팅과 근로자ㆍ관리자 대상 직장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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